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작가님 생각은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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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3-08-06 ㅣ No.55617

고 정몽헌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는 한나라당의 대북 송금 특검 요구를 수용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노 대통령의 세상과 역사를 넓게 보지 못하는 철학적 한계와 나약함을 읽었을 것이다. 민족의 통일 문제와 자주성·자존심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다르리라는 기대를 안고 출범한 노무현 정권의 종속적인 대미의존과 사대주의의 노출을 보면서 큰 우려와 절망감을 안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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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요구가 한나라당이 요구 한것이라니, 이땅의 이정권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의 50%에

이정권을 지지한 10여%의 국민이 요구한것이란것을 모르지는 않을것인데...

이제야 노정권에 실망하셨다니 다행이군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밉나요? 그나라없이 이나라가 지탱이되나요?

나는 경제를 잘 모르지만 미국을 이용하지 않고는 힘들걸요

북한이 자주 자주 하는데 중국없이 살아가든가요

 

 

 

대북 송금 특검에 시달리고, 현대 비자금 150억원 조성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로부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그리고 수구 체질을 극복하지 못하는 야당과 보수 언론의 질타와 야유 속에서 그는 이상주의가 부딪칠 수밖에 없는 현실의 벽을 절감했을 것이다. 분단 현실 속에 가로놓여 있는 온갖 장벽들에 대한 절절한 체감은 그를 마침내 절망의 심연으로 내몰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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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보수언론만을 탔하는것을보니 노씨와 비슷하군요.

무엇이던 잘못되면 언론탓만하고  언제 이나라의 얽혀있는 모든문제를 풀어서 서민들이

어깨펴고 살련지(언론이 잘못되면 소송하고 언론지적이 맞으면 시정하면 되지)

절실한 경제 ,사회 문제는 풀 생각하지 않고 장차관급 모아놓고 언론탓만하고 있으니...

장벽이란 순수한 경협을 할려는 몽헌에게 딴짓을 한 DJ와 그 하수의 정치꾼들이 만든것은 아닌가요  

 

 

그리고 그는 오늘의 난분분한 상황 속에서 한국인의 성마른 속성도, 필요 이상으로 할퀴고 헐뜯고 발목 잡기를 잘하며 그것만이 능사인 줄 아는 천박한 정쟁 제일주의 습성도, 역사를 능동적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지 못하는 선의적인 사고력의 한계도 절감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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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는꼴이지요

있지도 않는 이야기를 만들어(작가님도 아시지요 이회창이 모함한것, 작가님도 일조를 하신것 같은데...) 지난 대선에서 이기드니

자기네들 끼리 밥그릇 싸움하고  돈받고는 정치지금이라고 오리발 내미는 여당대표의 작태

자기네들 선거자금이 구리니 슬쩍 야당을 걸고 넘어지려하고

집권 여당이라고 하는것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는 안하고 .....

 

 

 

그리하여 그는 그 고뇌와 절망 속에서 마침내 죽음을 결심하면서, 오늘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죽음이 어떤 의미로 세상에 투영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자신의 죽음에는 필연적으로 어떤 메시지가 담겨질 수밖에 없으리라는 점도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는 집무실 책상 위에 안경을 벗어놓고 하염없는 눈물 속에서 자신의 죽음과 결부될 수밖에 없는 시대적 메시지를 선택하는 쪽으로 다시 결심을 하고, 마침내 죽음을 결행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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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메시지는 작가님이 생각하는 메시지와 제가 생각하는 메시지가 다를겁니다

 

 

그는 죽음 직전에 눈물을 흘리면서 1천만 이산 가족의 눈물도 떠올렸을 것이다. 2000년 여름 이산가족의 상봉이 빚어내는 눈물바다가 전국을 뒤덮었을 때 그 눈물바다를 보며 국민의 안보의식 실종을 개탄하는 <조선일보>의 황당한 사설도 떠올렸을 것이다.

 

 

 

 

그 사설 속의 "눈물이 통일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떠올리며 ’눈물이 통일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또한 눈물 없이는 통일은 불가능하다’는 생각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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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을 볼모로 조선일보를 비방하다니요

나도 이산가족 2세입니다

조선이 그렇게 싫으면 안보면되고 아니면 이나라를 떠나면 되지요

 

 

 

국민 교육열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지식과 정보가 넘치는 21세기 초엽의 이 시절에도 50년을 이어온 냉전사상과 그것에 기초한 가치관은 요지부동 더욱 난분분한 현실, 그리고 그것에 교묘하게 결합되어 있는 지역감정 문제를 보며 그는 눈물을 삼키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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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아니라 22세기가 되어도 공산당 괴수가 살아있는한 또공산주의가 없어지지않는한

반공주의자들은 이나라를 굳건히 지킬것입니다.

냉전사상과 지역감정이 결합되다니요.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전에 작가님이 밝혀주기로한 95%의 진실을 아직도 말하지 않나요.

저는 아직도 작가님의 시원한 진실을 듣고싶읍니다. 이게시판이 문닫을때까지 요구할것입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지지하였고 지금은 실망으로 변하였지만

이 정권에게 말하십시오

더 이상 실언이나 언론탓만말고 빨리 경제 살리기에 나서서 이나라 국민들 안심하게

살아가게 정신차리라고

그리고 국가유공자이시면 이나라의 안보문제도 한번씩 거론해주시면 좋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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