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Re:글쓰는 예의를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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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훈 [paulkong] 쪽지 캡슐

2005-05-06 ㅣ No.82273

찬미예수!

주 신부님이시군요. 안녕하세요? 답글들을 읽어보고 신부님이시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신부님까지 나서서 이런 글을 올리시게 된 상황이 무척 안타깝고 한편 죄송스럽습니다. 저도 평소 같은 생각이라 이곳에 여러 차례 비슷한 글을 올렸지만 별로 달라지는게 없었고, 들어올때마다 게시판의 혼탁함이 사라지지 않아 많이 낙담하곤 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런 제 글에도 이상한 답글이 달리고 그 답글로 인해 새로운 언쟁이 시작되어 제 글을 삭제하는 일까지 있었답니다.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은 버티기 힘들 정도로 예의를 모르는 험한 말들이 난무하기도 하고...

전에 이곳이 익명의 글게재가 가능했던 때는 더 했단걸 신부님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게시판의 특성이 그러한가봅니다. 그러니 이곳에 들어오고 싶지 않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이곳이 부디 하느님의 성전임을 방문객 모두 깊이 깨닫고, 예의를 지키며 정보를 나누는, 찾고싶은 공간이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의 뜻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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