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유머게시판

거지의 불만

스크랩 인쇄

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3-11-20 ㅣ No.11406

 

      거지의 불만

  

 

 

거지 한사람이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왜 오천원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천원으로 줄었습니까?"

그 신사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 ... .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

 

 

 

 

 

  

 

  유머이지만 혹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처 있는 유머가 아닐까요?

 



1,958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