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땃방의 모든님께 드리는 송년의 시 ~

스크랩 인쇄

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12-30 ㅣ No.32518


* 송년의 시 / 윤 보 영 ♣ -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 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 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 안녕하세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설이 온다는 기상청예보도 있고해서 
연말이라 하얀눈이라도 오길 기대했는데
살짝 눈,비가 스쳐간후
오늘은 바람도 불고 무척 추워졌어요.

한 해를 보내는 때면 빼놓을 수 없는 곡중에 하나가
올드랭 싸인과 함께
지금 흐르고 있는 <I understand> 음악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따라 이 음악을 들으니 정말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느낌이 피부에 와닿는것 같네요.

오늘은 눈내리는 영상에 윤보영님의 ''송년의 시''를 올려봅니다.
이제 올 해도 몇시간 남겨 놓지 않았네요.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눈물 짖게 하는 날들도 많았고.
함박웃음을 웃게 하는 날들도 있었잖아요.
힘들고 괴로웠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좋았던 일들만 기억하면서
새해 새날을 맞이하도록 했으면 좋겠답니다.

글쓴이의 말처럼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희망의 내년 한 해를 살았으면 좋겠네요.
 
새해 戊子年에는
형제자매님들이 所願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매사에 풍성함을 안겨주면 좋겠네요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무엇보다 健康이 우선~
家族의 幸福이 먼저 이지요
그리고 부자 돼는것 잊지
마시고요~

지난 한해 부족한 마티아에게 여러가지로 보살펴 주심에
眞心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무자년, 쥐띠해에도 올해와 변함없이
많은 사랑 넉넉히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아무튼 떠나가는 정해년  마무리 깔끔하게 하시고
밝아오는 무자년의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해 보자구요...
울님 모든이께 주님의 平和를 빕니다.
  (matia) 
 
 
 
 
 

  

  

 

 



2,504 18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