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삶은 늘 해답이 뻔한데 우리는 복잡하고 힘들게 사는 것일까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6-08-03 ㅣ No.88212




♧ 삶은 늘 해답이 뻔한데 우리는 복잡하고 힘들게 사는 것일까 ♧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을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다 정상에
서기를 원하고,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갈 때라는 것인데 .....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모든 진리를,
삶을 다 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일까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한데, 진정한 삶은 늘 해답이
뻔한데 왜 우리는 그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일까
- 필리핀의 페페 신부님이 불치병으로 삶, 정리시 쓴글 -



♬ The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 ♬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내가 마지막으로 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고향의 달콤한 시간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수 없네.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도 그러하겠지.
음악이 가득한 저 종소리는 울릴 것이고
또 다른 시인들이 이 골짜기를 거닐며
너희를 칭송하고, 아름다운 저녁 종소리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595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