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정의구현사제단, 천주교 역사의 또다른 수치로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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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tmxpvksh] 쪽지 캡슐

2001-07-17 ㅣ No.22527

찬미 예수님.

 

정의구현사제단 여러분!

 

유신과 전두환의 그 광기어린 독재와 탄압시 신부님들의 그 몸과 마음을 바친 불의에 대한 성직자들의 참여에는 제 마음 깊히 열열히 지원과 그 희생정신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정말 저로 하여금 믿을 수 없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인터넷에 나오던데 이 글이 사실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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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족벌신문 거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공동대표 박기호, 조성제, 김진룡, 신성국 신부)은 16일 언론개혁운동에 동참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14개 교구에서 각 성당별로 족벌신문 구독거부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최근 전국 교구별 대표자가 참석한 임시운영회의를 열어 채택한 성명에서 “언론은 이미 사회적 소명의식을 상실한 채 자신들을 성역의 기관처럼 생각하고 국민의 조언과 충고의 소리에는 귀를 닫고 제왕과 같은 모습으로 군림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막아서도 안되는 시점에 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언론개혁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함이 이 시대의 사제적 소명으로 여기면서 교회와 교우들이 언론개혁을 위한 행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대 사회에서 바른 언론이 신앙인의 삶에 있어서도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리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족벌사주를 위해 몸담고 있는 언론의 유해성을 폭로하고 언론개혁의 정당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성당별로 차량 스티커와 성당별 현수막 부착을 통해 족벌신문 구독거부운동을 벌이고, 전 성당에 배포되는 주보에 언론개혁운동의 지속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연현 기자ch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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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가요?

 

과연, 서울지방국세청 절반의 인원을 동원하고 142일간의 전대 미문 조사를 진행하였던 언론사의 세무조사가 언론개혁을 위함으로 믿고 있는건가요? 신부님?

 

대부분의 국민들이 현 김대중 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이번 조치가 실정과 대북정책에 비판적인 신문사를 관제 언론화하고 용비어천가를 불러주기 위한 언론탄압으로 느끼고 있는 이때에

 

왜 "정의구현사제단"이?

왜 천주교가?

왜 신부님이?

 

정말 묻고 싶습니다.

진정 이나라의 위기를 경고하고 바른 길을 찾아주는 목자로서 나아가지 못할 망정, 국민 대다수의 현 감정과 이렇게 동떨어진 발표가 사실인가요?

 

카톨릭 주교단 및 사제단의 추인은 받았나요?

 

제발, 제발 간청합니다.

 

차후 카톨릭이 국민으로 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천주교 신자임이 부끄러워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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