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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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bioman] 쪽지 캡슐

2001-07-17 ㅣ No.22531

얼마전에 종교인들이 모여서 성명서를 냈었죠.

거기에 천주교주교회의의 이름도 있었지만

사실은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름을 도용당한 걸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래서 안심을 했었죠.

제가 믿는 종교에서 그럴리는 없다.

그런데 오늘 정의구현사제단의 이름이 신문에 나오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갑자기 정의구현사제단은 왜 나오는 건지...

이것도 혹시 도용당한건 아닐까?

괴롭습니다.

그리고 걱정입니다.

정말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게 확신을 하고 그런 을 하는지..

더 걱정인 건

일부 혈기 왕성한 그들 덕에

정말 훌륭하신 사제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한국 가톨릭에 대한 믿음

그리고 저의 신앙심이 사라져갈 것 같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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