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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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가 느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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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3-11-04 ㅣ No.11395

충청도가 느리다고 ?

 

제가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봐유
  
<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
사례 4>
표준어: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

 

-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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