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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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죽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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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morningnews] 쪽지 캡슐

2007-05-11 ㅣ No.988

 

   내가 죽음으로서 이땅의 복음화에 일조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겠지요.

 

   저는 아직 죽을 준비조차 제대로 안된 한 가장입니다.

 

   그저 어제 저녁 아이들의 처진 어깨와 무겁고 습한 음성 가운데의 묵주기도를 접하며

   기도와 노래 공부 및 이미지 트레이닝을 나누려 하던 그런 가장입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성향이기에 가요라던가, 성가등의 장끼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에 지나친 낙천 성향을 버리지 못하기에 유혹등에 주님을 쉽게 망각할 때가 많았던 그런 죄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미사내 상위 4계 묵상 및 하위 6계의 파견 날개를 다시 바라보는 입장입니다.

 

   기복 신앙 가운데 그동안 20번 낙방이라는 교회내 사무장직등을 지원한 경력(?)이 생겼습니다.

   신앙 체험으로 지난 10년 전부터 죽어도 미사를 궐할 수 없는 은사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나이는 이제 46세(소띠)인데, 은평마을(마리아 수녀회 소속)에서 노숙자 똥, 오줌을 갈며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42세로서 새로 입학한 아내 실비아의 불만도 만만치 않습디다.

   제가 요즘 놀고, 먹고, 기도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성 금요일 태어나 태성이 이름을 가진 베드로 녀석, 짱구란 별명이 손색 없더니

   본당 복사를 무사히(?) 졸업한 덕에 조금씩 의젖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빠 닮은 B형의 땡깡공주 제노베파는 삼종기도도 많이 잊었는데 가족 프로그램부터 보완해야 할 듯 합니다.

 

   좋은아침이라는 광고 디자인 재택근무를 겸하고는 있는데 백수쪽이 훨 가깝다는 것이 또한 저의 입장입니다.

   매사에 구체적이고 진취적 참여에 관심을 기울이는 형으로서 좀 더 구체적 기도를 이은다면 더이상

   남 부러울 것 없는 우뇌파라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공부 생활을 겸하며 이방인들과 쉬는 교우들이 주류를 이루는 노래팅 사이트에서

   노니닥 거리고 있는데 돈 걱정을 하도 안했더니 마누라가 후라이팬으로 마구 때리는 등쌀에 못 살겠습니다.

 

   도민고 수호천사 덕분에 말빨 하나는 끝내주는데 이것을 선교 전문직으로 전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술(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 81학번)을 전공하고

   음악(성가외, 바리톤-솔로급)을 좋아하며

   달란트를 살려 특별히 선교(주보 편집, 복지 후원 회보 편집 경험) 관련 업을 희망하고 있는데,

 

   개인 영성 지향으로서 일단은 교우들의 해외 등지로 눈 돌리기 쉬운 성지순례 대신,

   국내의 소외받고 있는 무명 성지 답사와 함께 순례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심을 갖을까합니다.

 

   지금은 4년째, 서울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주일 오전 10시 미사곡을 봉송하고 있기에

   아직도 첫 순례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셈이기도 하지요.

 

   아무튼 나의 글과 그림, 노래의 달란트를 보다 새로운 자세로 봉헌하고 싶습니다.

 

   한편, 과거 주)팬시코아 디자인 실장 재직시 문구 및 인쇄물 펜시류의 히트 제조기로서

   가톨릭내의 개발 흐름 추세인 펜시+선교물(예 : 휴대용 아침, 삼종, 저녁기도등)에

   관심이 있어 이 것에 작전 계획을 추구합니다.

 

   ○ 자택 번호 : 02)351-4589(핸드폰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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