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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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ㅣ No.3587

그냥 혼자서 해결해볼라구하는데 아직 초보신자라 그런지...잘 안되네요....

 

이런 이야기를...제가 성당의 신부님과도 해볼까 생각했었지만..신부님 시간이 언제 나시는 지도 모르구

괘니 귀찮게 해드리는 거 아닌가싶어서. 마침 이런 좋은싸이트가 있길래...다시 한번....올려보려고 합니다..

 

하느님께선 말씀에...부모님을 잘 모시라고 합니다....하지만 저에겐 그게 왜이리 버거운 일인지.....

 

저에겐 벌써 8년째 치매인 엄마가 있습니다..제가 대학 3학년때부터 그랫었으니깐요....게다가...최근 한 3년 동안에는...아버지병수발까지....간암으로......제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두분 병간호 하면서..전 하느님 원망도 많이햇었엇습니다..하지만....그래도 성당 나가면서 잘 버텻습니다.....

 

3년 전까지만하더라도 아버지 하나를 보고.그냥 모든걸 떠앉았습니다.... 전 불행히도 엄마랑..별로 어릴때 부터 사이가 좋지 못햇습니다....그래서....병간호도 아버지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햇지 어머닌 별로 하고싶지 않다고 생각했었구요.... 저희엄만 계모와도 같았거덩요....너무 심하게 어릴때부터 절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학대했었기에 저에게도 너무 많은 상처들만 줬었기에.......전 엄마를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근데....문제는...제가 엄마를 떠않기엔....(지금은...엄마에대한 미움이나 원망은...주님을 믿으며 많이 해소되었습니다...)..제가능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대로라면 전 엄마를 잘 모셔야겠지만......너무 오래된 병간호에 저도 지치고 .....양친 부모 병간호하느라....취업이 됬어도 포기했었습니다....이젠.아버지마저 없으니...경제적인 어려움도 저를 덮칩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하느님을 의지하면서...엄마를 모셔가면서...제가 다시..취업준비를 해나가면 되는데요.... 취업준비와..엄마를 모시는게 넘 서로 충돌이 일어납니다.... 취업준비를 하려면..집에서만 할수없고...하다못해..어디 돌아다녀 보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럼 집이 비게되구요....엄마 밥이며 뭐며 소홀하게 되거든요....

또.....엄마 모시는거에 신경쓰다보면....취업준비가 엉망이되구요..그래서 이래저래 다른 단체들한테...집에 파견나와줄수 없냐구도 해봤지만....저희 엄마처럼 자식도있구..현재 가진 것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안된다네요..... 노인 유치원이라도 보내볼가햇지만......그것두 조건에 잘 안맞구요....돈 많이들여서 사람 두고 쓴느건....지금....저한텐 너무 버거운 일입니다...

 

지금까지 볼때 두가지 일이 잘되지 않는 것같아서요...... 이런 제모습이..믿음이 약하고 주님을 잘 믿지 못한 저의 능력 부족탓인지.......

 

그리고..엄마를.... 지금 가진 것을 다 정리해서..어느 단체에 보내고..제가 취업준비를 하고....이런 것이...하느님 보시기에 죄가 되는 것인지..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제발..이래저래 헷갈리는 저를 좀 붙잡아주세요.....과거 같았음..... 왜 맨날 이런 일이나에게만 일어나는지 원망하면서......하느님을....떠낫을거지만.....지금은...하느님을 떠나선 살수없다는 것을 제 자신이 그냥.저도모르게..그런 생각이 듭니다....그래서..하느님께 맨날...서툴게 물어보지만......주님은 침묵의 주님인것같아요...

 

그리고 성당에는.... 새벽미사가 없나요.?? 새벽마다.성당에 나가보고싶은데....어찌되는건지.......또 제가 성당에 옮긴지 얼마안되서.아는이가 넘 없네요....사람사귀기가 힘들구요....성당에서 아는 사람도 만들어보고싶구.... 그래보고싶은데..저도 내성적인 편이라....어찌 해야할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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