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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ㅣ No.3722 두달 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서 가슴이 답답하고, 걱정이 됩니다. 이유인 즉,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혼전 성관계를 했었습니다. 그땐 결혼까지 갈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중간에 서로 헤어지게 되었고 몇년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결혼을 하고요~ 제가 알기로 교회법으론 혼전성관계를 받아들이지 않는걸로 알고있는데 성당에서 관면혼배를 하려고 보니깐... 죄책감이 들어서 힘이 듭니다. 신부님께도 꼭 거짓말 하는것 같고, 남자친구에게도, 그리고... 주님께도...
고민 끝에 성당에가 신부님께 고백성사를 하려고 하는데... 성사를 보면... 저의 죄가 모두 씻겨 질까요? 0 673 5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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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고백성사로써 모든 죄가 씻겨 질 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