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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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몇몇 분들은 신앙 체험으로 옮겨 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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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ㅣ No.4312

우연히 들어와 답을 달고

다시 들어와서 그 이전과 이후에 올라왔던 답변들을 좀 봤습니다.

그런데 유독 묻고 답하기 게시판들 중에 이곳에만 문제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정확한 교리나 규정, 역사적 사실에 대해 무지한 경우도 있고

그 다음으로는 교리에 대한 해석, 다시 말해 신학이라는 부분에서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 없이 편협한 이해를 보이는 분들도 하나 둘이 아니더군요....

 

이 분들의 열성이나 신앙심을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분들이 게시판에서 마치 가톨릭 전체의 공식적이고 확정된 견해를 대표하는 양

행동하지 않는다면, 신부도 아닌데 저런 것들이 뭐 흠이 될 건 아닐듯 싶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상담 보다는 신앙 체험에 관한 글을 쓰는 게

더 적합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나 예를 들어 봅시다. 평생 묵주기도도 안하고 성모상에 절도 안하고

성모 신심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었던 사람은 지옥에 갈까요?

 

제가 봤을 때 무조건 "예"라고 대답할 사람이 여기 적지 않습니다.

 

그분들께 부탁드립니다만...

체험 게시판으로 가시든지, 아니면 좀더 진지하고 폭넓게 신학서들을

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교리서나, 무슨 문헌만 앵무새처럼 외우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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