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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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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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식 [qpemfh311] 쪽지 캡슐

2015-02-20 ㅣ No.1167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입장 차이

 

* 남의 흰 머리는 조기 노화의 탓, 내 흰 머리는 지적 연륜의 탓.


* 남이 천천히 차를 몰면 소심운전, 내가 천천히 몰면 안전운전.


* 남의 남편이 설거지하면 공처가, 내 남편이 설거지하면 애처가.


* 며느리는 남편에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 남의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버릇없이 키운 탓이고,

  내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자기 주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 사위가 처가에 자주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 아들이 처가에 자주 가는 것은 줏대없는 일이다.


* 남이 각자 음식값을 내자고 제안하는 것은 이기적인 사고방식이고,

  내가 각자 음식값을 내자고 제안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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