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교황 성 요한23세의 평정의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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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16-12-17 ㅣ No.211860

교황 요한23세의 평정의 십계명


< 놓아두며 살기
>

 

1) 오늘 하루
나는 삶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들지 않고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

 

2) 오늘 하루
나는 행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품위 있게 행동하고 아무도 비판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만을 비판하고 바로잡겠다.

 

3) 오늘 하루
나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고,

다른 이들을 위해서뿐 아니라

이세상을 위해서도 그렇게 창조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겠다.

 

4) 오늘 하루
나는 상황이 내가 바라는 대로 맞춰지기를 바라지 않고

상황에 나를 맞추도록 하겠다.

 

5) 오늘 하루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 가운데 10분만이라도 좋은 책을 읽는 쓰겠다.

육신을 위해 음식이 필요하듯 영혼을 위해 건전한 독서는 필요하다.

 

6) 오늘 하루
나는 착한 가지를 하겠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7) 오늘 하루
나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무언가를 하겠다.

혹시 불쾌하더라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심하겠다.

 

8) 오늘 하루
나는 명확한 계획을 세우겠다.

지키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세우겠다.

그리고조급함우유부단함이라는 가지 악을 조심하겠다.

 

9) 오늘 하루
나는 상황이 어떻든지

하느님의 자애로운 섭리가 마치

세상에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나를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겠다.

 

10) 오늘 하루
나는 아무 걱정도 하지 않겠다.

아름다운 모든 것에 기뻐하고,

두려움 없이 하느님의 호의를 믿겠다.

선을 행하라고 내게 주신 시간은 12시간뿐이다.

평생 없이 선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선을 행해야겠다는 용기마저 잃게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손안에서 살아갑니다.” (요한 23)

 



교황 요한 23세

        
요한 23세
Pope John XXIII - 1959.jpg
본명 안젤로 주세페 론칼리
임기 시작 1958년 10월 28일
임기 종료 1963년 6월 3일
전임 비오 12세
후임 바오로 6세
탄생 1881년 11월 25일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 왕국 베르가모 소토일몬테
선종 1963년 6월 3일 (81세)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 사도 궁전

교황 요한 23세(라틴어: Ioannes PP. XXIII, 이탈리아어: Papa Giovanni XXIII)는

제261대 교황(재위: 1958년 10월 28일 - 1963년 6월 3일)이다.

본명은 안젤로 주세페 론칼리(이탈리아어: Angelo Giuseppe Roncalli)이다.

1931년부터 교황청의 외교관으로 활약하여

1953년에는 추기경, 베네치아의 총대주교를 거쳐 1958년 교황에 선출되었다.

평범한 성직자로 남기를 원하였으나

프랑스그리스 등에서 활동한 외교적 성과가 높이 인정되어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온화하고 탈권위적이었던 그는 재위기간 중에

로마 가톨릭교회에 대변혁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를 소집하였으며,

1963년 4월 11일 최초로 가톨릭 신자들에게만이 아니라

선의(善義)의 모든 사람에게 보낸 회칙 《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를 반포하였다.

세계 평화, 빈부격차 문제, 노동 문제 등

현대 인류 사회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려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된다.

특히 그는 당시 미국소련 사이에 고조되었던 핵 전쟁의 기운을 차단하고

분쟁을 조절하였다.

1963년 교황으로서는 최초로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에는 1962년 3월 10일 교계제도가 설정되어

서울, 대구, 광주 대목구가 대교구로 승격되었다.

요한 23세는 같은 해 9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순천시

후원금 1만 달러를 기탁하였다.[1]

2000년 9월 17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교황 비오 9세와 같이 시복되었다.

그리고 2013년 9월 30일, 교황청 추기경회의 결과에 따라

검증절차를 모두 통과하여 시성이 결정되었다.

2014년 4월 27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합동 시성식을 통해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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