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08.28.토.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마태 2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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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8-28 ㅣ No.223357

08.28.토.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마태 25, 21)

우리의 방황도
주님을 만나면
은총이 된다.

소용돌이
시간을
힘겹게 지나온
성 아우구스티노의
비틀거린
목마름의
여정이었다.

우리가
함부로 버려도
소중하게
거두시는
은총의
하느님이시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역사에서
만나게되는
하느님이시다.

우리의
죄에서
만나게되는
사랑이다.

성 아우구스티노가
찾던 길은
하느님의
사랑에 있었다.

사랑은 은총을
동반한다.

사랑이 깊으면
나눔도 깊어진다.

성 아우구스티노의
고백록에서
맑고 깨끗해지는
영혼의 기쁨을
다시 만난다.

우리의 죄도
하느님의
은총을 입으면
하느님을 위한
뜨거운
사랑이 된다.

지난날의
실패와 방황을
하느님과
나누는
고백의
시간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회개를 주신다.

은총은
끝나지
않았다.

패배한
자리에서
힘껏 우리를
일으키시는
하느님의
은총이다.

그 은총이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뿐인

하느님 사랑을
받고사는
사랑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진실한
고백이 된다.

사랑으로
그 놀라운
은총의 힘을
다시 믿는
우리들 시간이다.

사랑과
은총에
감사드리는
우리들 삶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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