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종교 개혁 5대 강령에 대한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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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wild306] 쪽지 캡슐

2007-03-31 ㅣ No.109581

아래의 글을 쓴 이유는

제가 개신교신자이거나

혹은 개신교회도 우리교회처럼 ^^ 

"완전한 교회"라던가 라는 것을 옹호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오늘날

우리 교회가 교회일치를 교회의 지상의 목표 중 하나로 삼고

타 그리스도공동체와 화해와 상호 용서를 추구하며

신앙의 질서안에서 우선 일치되는 것부터 신앙고백을 해가자고 하는 마당에

가톨릭과 개신교 그리고

가톨릭신자들을 이간질 시키고자 하는 목적의 글을 구속주 김신님이 실음에

그 무지함과 숨겨진 간교한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서 입니다.

 

"신앙의 위계질서"안에서 이루고자하는 "교회 일치"는 하느님의 뜻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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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종교 개혁 5대 강령 

솔라 피데 (Sola Fide) :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된다.

+++++++++++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라 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987 성령의 은총에는 우리를 의화(義化)하는 힘이 있다.

곧,

성령의 은총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리고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누리게 해 준다.

 

예수를 믿음은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가장 기본되는 사항입니다.

예수를 믿음을 강조하기 위하여 "오직 믿음"이라는 슬로건을 쓸수 있다고 봅니다.

 

++++++++++++++

솔라 스크립투라 (Sola Sctiptura) : 오직 성서만 믿는다.

++++++++++++++

 

종교개혁가들은

이런 주장을 하였지만

실상 그들은

가톨릭교회의 성전에 해당되는 많은 것들을 자기들의 신앙으로 삼았습니다.

 

성경과 성전을 바탕으로 "세계공의회에서 결정한 가톨릭신앙"

가톨릭교회의 성전의 산물인 "사도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 등

 

그러므로

위와 같은 슬로건은 그 내용을 잘 알지못하면

상대를 경멸하는 무지한 구호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솔라 그라치아 (Sola Gratia) : 오직 은총만으로 구원된다.

+++++++++++

 

"오직 믿음"만으로

"오직 은총"만으로 구원을 받는다.......

이는 가톨릭신앙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987 성령의 은총에는 우리를 의화(義化)하는 힘이 있다.

 

그 다음에 이어서 예수님을 믿음에 대하여 진술을 합니다.

오직 믿음에 대하여 인용한 가톨릭교회교리서의 가르침

1987조의 첫번째 진술에

"은총은 우리를 의화하는 힘이 있다"라 합니다.

하여 우리 구원에 있어

"은총과 믿음은 가장 핵심적"인 것입니다.

 

종교개혁가들의

오직 은총, 오직 믿음 이란 슬러건은 바로 가톨릭신앙의 압축임을 알수 있습니다.

 

++++++++++++++

솔루스 크리스투스 (Solus Christus) :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중개자이시다.  따라서 교황, 교계 제도, 성모 마리아는 구원에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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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진술은 이간질 하기에 딱 좋은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중개자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이를 명백히 합니다.

 

"오직 유일한 중개자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하면서

따라서 "교황제도, 성모님은 구원에 필요치 않다"라고 함은

내용상 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문장으로 주장을 하는 개신교인들이 있다면

그것은 주제파악을 못한 무식한 짓이며

이런 주장을 개신교에서 한다라고 주장하는 가톨릭 신자가 있다면

이는

개신교를 비방하고자

"유일한 중개자 예수님"이라는 명제와

"교황제도, 성모마리아라는 주제를 교묘하게 동격으로 일치"시키는

간교한 술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유일하신 중개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이분을 증거하는

교회의 교계 제도,

성모님을 포함한 모든 성인들의 통공등은

우리가 올바로 구원을 받을수 있도록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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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 데오 글로리아 (Soli Deo Gloria) :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

 

당연한 말입니다.

가톨릭의 모든 교회와 수도회 그리고 모든 지체들은 "오직 주님의 더 크신 영광을 위하여" 존재하여야 하는 법입니다.

그렇게함으로서 우리 자신은 공심판때에 더 큰 상급을 받을수 있다고 믿습니다.

 

교황님의 오른 팔이라고도 일컽는 교황 직속 수도회인 예수회는

"더 큰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슬로건으로

중세 소위 종교개혁기에 창설되었으며

위의 모토로 종교개혁이란  미명하에 교회가 정치적, 종교적으로 갈갈이 찢겨졌을 때 

교회를 인도하시는 하느님의 은총을 드러내었습니다.

 

위의 종교갸혁가들의 슬로건은

"오직 성경"이라는 슬로건(사실 이미 본것처럼 개신교안에는 그것도 아니었지만) 이외에는 당연한 슬로건으로 믿습니다.

 

++++++++++++++  

<<종교개혁의 구호는 표면상으로는 모두 그럴 듯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하나같이 가톨릭을 공격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성서의 일부 내용을 근거로 성서를 편협하게 해석한 데서 비롯된 강령들입니다.>>

+++++++++++

 

편협하다기 보다는

어떤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단순하고도 핵심적인 목적을 드러내는 슬로건으로

목표달성을 위하여 성공한 것들입니다.

즉 "광고효과"에 해당되는 것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중세 종교개혁가라는 분들은

오늘날 광고계에서 기본으로 채택되어진 원칙을 가장 먼저 사용하여 성공하신 사람들이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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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가 태동하게 된 "오직" (Sola) 을 강조하는 다섯 가지 강령을 비추어 보면 오늘날의 개신교가 배타적인 종교로 뭇사람들의 비판을 받게 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가톨릭교회 역시 제2차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는

배타적인면에서 가장 크고 강렬한 기독교였음을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솔직해 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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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토록 "오직", "유일"을 강조하는 개신교회가 끊임없이 수많은 분파로 갈라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랍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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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것 없습니다.

"하나인" 거룩한 교회라고 언제나 고백하는

우리 가톨릭교회안에서는

뜻밖에도

성모님이 구원자라고하는 성모교도,

어느 종교를 믿어도 구원을 받는다는 종교다원주의자,

우리 모두가 공동구속자라고 주장하는 얼빠진 자유주의자, 

"천주교만"이  "구원받는다"라는 보수근본주의자 등등이

득실 득실합니다.

 

우리 자유게시판에서도 

구속주 김신님처럼

성모님은 구속주다.... 우리 모두도 공동구속주라 불리워야한다 라며

가톨릭신앙을 홰칠해 대는 분들이 있잖아요???   

 

앞으론

제발 이런 무식한 글들은 게시하질 말아 주십시요....

 

사람과 자연

 http://www.wild30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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