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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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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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05-12 ㅣ No.8430

  < 사.하.라.사막 >

 

 

 

 

  끝없이 사막이 이어지는 사하라에서 한 남자가 길을

잃었다.

 

  극한의 고통을 견뎌내며 걷던 중 겨우 지나가는 유목

민을 만났다.

 

       

 

  “정말 반갑습니다.여기서 오아시스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그러자 유목민이 대답했다.

 

   


 

  “곧장 가세요. 그러다가 다음주 금요일쯤에 오른쪽

으로 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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