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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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남자의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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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근 [cck1021] 쪽지 캡슐

2009-10-02 ㅣ No.8529

구두쇠 남자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옆에 서 있던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어디 가십니까?"

"제주도로 신혼여행 갑니다."

"신부는 어디 있지요?"

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

"동행하지 않기로 했어요.

전에 가 본 일이 있다고 해서 집에 떼어 놓고 가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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