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음.. 그런 일이...

스크랩 인쇄

김형섭 [subikim1] 쪽지 캡슐

2003-09-30 ㅣ No.57461

주일 미사를 명동성당에서 드리는 지라

 

가끔 성물판매소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그런 일을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불쾌하게 손님을 대했다면

 

분명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성물은 방사 그것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상 그 자체가 그것으로써 의미가

 

충분히 있기에 어떤 상품 옮기듯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말을 해주건 않해주 건 간에 우리 주 그리스도님의

 

모습이신데 가톨릭 신자라면 기본적인 예의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매님이 생각하시듯 명동 성물방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일반 직원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그러므로 그곳은 대충 칠해서 몇만원씩 해서 어떤 이득을 내야만

 

하는 일반 장사속 깊은 곳이 아니며 또한 그런 성물을 찍어내는

 

공장도 아닌 것이랍니다. 단지 그 정도 밖에 기술을 못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성물제작소가 문제인 것이지요

 

좀 괜찮다 싶은 성물의 거의 이태리 것이라 엄청 값이 나가지요...^^;;

 

그러나 성물이란 존재를 우리가 일반 물건을 고르듯 예쁘고

 

잘 생긴 것만을 찾는 일반적인 시각도 또한 한번은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음.. 그리고 성물판매소의 불친절로 인하여 명동성당 전체에 대해 지니셨던

 

부분들이 모두 손상이 되셨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마음에 들지 않는

 

신부님 한 사람으로 인하여 가톨릭을 멀리하게 되었다는 분들의 모습과

 

좀 비슷하지 않나해서 좀 염려가 됩니다.

 

 

  

 



406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