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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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57431]너무 불친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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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lka5093] 쪽지 캡슐

2003-09-30 ㅣ No.57473

명동성당 성물판매소의 불친절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겪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겪었구요.

 

 

 

판매소 주변과 화장실에서도..타본당 신자이신듯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여기 왜이래...되게 불친절하네...’’여기 원래 그래...’

 

 

 

개인적으로 그곳에 계시는 형제님을 만나 말씀드린 적까지 있었습니다.

 

 

 

죄송하다, 다신 그런 일 나지 않게하겠다,,,그 이야기를 1년전에 들었군요..

 

 

 

성당 사무실에까지 전화를 넣은 적이 있습니다(저는 타본당신자입니다)

 

 

 

비슷한 답변을 얻고도 계속 불친절 운운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왜 힘들지 않으시겠습니까...

 

 

 

신자들이 판매소 직원들에게 과잉친절과 접대를 바라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기본적인 안내와 응대만을 해주셔도 다시 갈 마음이 나겠습니다.

 

 

 

조금만 들여다보고 섰노라면 ’빨리 보세요. 빨리 고르세요 사람많은거 안보이세요...’

 

 

 

새로나온 잡지 목차라도 보려고 집어들면 큰소리로 ’거기! 열람안된다고 써있는것 안 보여요?’

 

 

 

선물하려고 산 묵주반지 사이즈가 안맞아 바꾸러 가니 ’교환 안되는거 모르고 샀어요?’

 

 

 

책을 찾기위해 물어볼라치면 ’출판사명과 저자이름까지 뭘좀 알고 말씀하셔야될것 아녜요’

 

 

 

’카드안되는거 몰라요?’ ’자꾸 만지작거리면 안돼요.’ 등등등...

 

 

 

뭔가 안 맞은 신자가 판매소를 나서면 제가 코앞에 있는데도 이야기를 합니다..

 

 

 

’저런사람은 안 오는게 편해...’

 

 

 

정말 다신, 다신 가고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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