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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이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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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이 있으면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줄 모른다. 어떤 사람이 날이 저물어 밥을 지으려하는데 부엌에 불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웃 마을에서 불씨를 얻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길을 나섰습니다. 십리 길 헐레 벌떡 온 그에게 이웃사람이 불씨를 주면서 한심하다는 듯 한 마디..
“아니 이 사람아! 들고 있는 등불을 두고 어찌 이리 먼길을 달려왔는가?” 그는 자신이 들고 있는 등불을 까맣게 몰랐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불씨를 얻기 위해 그 같은 고생은하지 않았을 터입니다.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지만 우리들 또한 결코 이런 범주에서 자유롭다고 자신 할 수 없습니다.
불씨를 구하는 사람 처럼 나 자신도 등불을 들고서 등불을 찾고 있는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과 기쁨 속에 살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면 그를 일러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행복을 알지 못하고 멀리서 구하는 우를 범하고 있지나 않는지 뒤돌아 볼일입니다.
ㅡ좋은글에서 ㅡ
오늘도 행복한하루 되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