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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드(Mon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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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03-22 ㅣ No.5832

                                                                                               모나드(Monad)




모나드(monad)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하나의 것을 나타내는 모나스에서 유래했으며 우리말로는 단자(單子)로 번역되며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는 궁극적인 실체라는 의미이다.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츠(Leibniz 1646-1718)의 사상은 세계는 분할할 수 없는 무수한 정신적 실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 사이에는 미리 조화가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라이프니츠는 이 수많은 정신적 실체를 철학 용어로 모나드(Monad)라고 불렀다.

모나드(monad)를 원자의 종류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라이프니츠가 생각하는 모나드는 단일한 실체여서 크기도 형태도 있을 수 없다. 크기나 형태가 있으면 분할이 가능하므로 단일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나드는 물질이 아니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고 떠올리는 것조차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모나드는 경험을 초월한 형이상학적 실체이며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하자면 정신적인 실체가 될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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