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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가치 폄하 효과(hyperbolic dis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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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03-29 ㅣ No.5839

                                                                     과도한 가치 폄하 효과(hyperbolic discounting)




매일같이 새로운 일들이 더해지고 불을 끄려 하면 더 활활 타오른다. 일의 순서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간신히 자기만의 시간이 생겨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잠시나마 충전하려고 하면 거절할 수 없는 일들이 여지없이 밀려온다. 정말 꼬이고 꼬인 날이다.

이러한 심리 현상을 행동경제학에서는 과도한 가치 폄하 효과(hyperbolic discounting)’라고 한다. 시간적인 제약과 지금 아니면 잡을 수 없는 기회들은 항상 이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의 착각이 가져오는 영향에 빠지고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일들을 해내지 못하게 만드는 주법에 휘말린다.

우리의 뇌는 시간적으로 촉박해진 일을 확대해서 생각한다. 특히 지금’, ‘쉽지 않은 기회’, ‘제한된 시간이라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을 매우 중시하는 현상이다. 가게 앞에 걸린 타임 세일이라는 문구를 보면 얼른 들어가는 것도 과도한 가치 폄하 효과(hyperbolic discounting)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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