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12.10.대림 제2주일."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마르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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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12-10 ㅣ No.230024

12.10.대림 제2주일."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마르 1, 3) 

 
우리의 허물을
고쳐 나가는 것이
주님의 길을
곧게 내는
존중어린
삶이 됩니다. 
 
존중이 사라지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도 사라집니다. 
 
존중은
인격적 관계를
맺는 중심이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것은
존중입니다. 
 
존중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회개의
실천으로
드러납니다. 
 
회개와 실천은
먼저 하느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집중은
우리 마음에
하느님을
품고 사는
삶입니다. 
 
하느님을 품고
사는 삶이란
우리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존중의 삶입니다. 
 
존중의 삶은
관심의 삶으로
주님의 길을
환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삶을 치유하는
것은
존중입니다. 
 
무시하고
깔보는 교만이
아닌 겸손을 통한
내적수용입니다. 
 
존중을 부정하면
하느님까지
부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랑의 길은
존중으로 환하게
열립니다. 
 
인권과
사회 교리는
이와 같이
존중으로
완성됩니다. 
 
우리 모두를
살리는 것은
존중입니다. 
 
제 자신과
이웃,
하느님을
존중하지 못한
지난 시간을
진실로
회개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삶으로 삶을
치유하시고
당신의 길로
우리의 길을
치유하십니다. 
 
하느님을 향한
존중으로
우리의 길을
되찾아 길을
곧게 내는
존엄한
인권 주일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참된 존중이
참된 복음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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