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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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8147]나탈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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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1-02-27 ㅣ No.18148

블랙커피처럼 짙은 밤입니다.

나탈리아님의 글을 읽으면서..많은 것을 공감하며..회신을 올립니다.

저또한 오늘 새벽미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그 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별들을 올려다보며

푸르스름한 아침이 찾아오길...그걸 보기위해 발걸음을 늦춰보는 그런

시간들을 지니고 돌아왔습니다.

주님과 함께 새벽을 열고...주님과 함께 시작할 수 있는 하루가

참, 복되다 생각할때..그또한 주님이 제게 주시는 선물이겠죠.

그리하여 주님을 부른 일이 욕되지 않기를 또한 바라시겠죠.

늘, 습관된 잘못으로 주님을 향해 용서를 청하면...그마저, 그모습마저

안쓰러워 이내 당신의 품으로 불러주시는 주님을 느끼는 순간에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연신 두손으로 훔치던 기억

이 있습니다.

나탈리아님처럼 그렇게 맑고..깨끗한 집을 마련하고 싶어요.

그리하여..언제라도 언제고 저를 아시는 주님이 오셔서

참, 좋구나라는 그말씀 들려주시기를 기원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주님안에 살고 있습니다.

늘, 나탈리아님의 글들로 저또한 작은 보폭으로라도 그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이 큰 행복이자..기쁨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부탁드리며....

주님과 늘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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