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불완전한 인간[덜 떨어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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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02-05-15 ㅣ No.33331




나와 대화를 하는 상대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영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게 하소서.

내가 대화를 하면서
결코 승부를 가리게 하여
상대를 거꾸려 뜨리려 하지 않게 하소서

나의 상대에게
부드러운 얼굴을 하면서
가슴속에 가시와 비수를 숨기고
다가서지 않게 하소서

나와 나의 상대를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나와 나의 상대를 위해
있는 그대로 승낙하게 하소서.

사랑으로 섬기고 모든이에게
이익을 주면서도 결코 다툼이 없이
겸허하게 수용하게 하소서

나는 나의 상대의 신발끈을
풀어줄 자격조차 없는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그에게는 하느님의 힘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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