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사제의 성추문 기사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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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ele2000] 쪽지 캡슐

2002-08-09 ㅣ No.37105

정말 충격입니다.

이번달 월간잡지 여성동아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가톨릭 신부의 성추문 사건 공방!"

작은 제목은 이랬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사제직을 파면할 수는 없다" vs "하느님과의 약속은 중요하고 여자와

의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려도 되나?"

이 기사의 내용이 모두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우리 가톨릭 교회의 크나큰 수치이자 아픔이라고 봅니다.

형제 자매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사의 내용은 대략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마산 모 수도원 원장이었던 한 신부님은 어떤 자매와 육체관계를 오랜동안 가져왔다.

그 사실이 수도원에 알려져 신부님은 미국으로 발령나서 갔지만 봄에 다시 몰래 들어와 자매를 만나고 여행을 다녔다. 그것도 부활절 대축일에.....

신부님은 수도원 내에서도 자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그러면서도 사제로서 사목적인 일은 계속 수행해왔다.

이 일이 알려진 후에도 가톨릭 교회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

대략 이러한 내용입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간간히 소문으로만 들리던 사제의 정결하지 못한 태도와 부도덕성을 실제로 의심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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