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유머게시판

"왜 시간 낭비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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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중 [kjk4932] 쪽지 캡슐

2015-01-23 ㅣ No.1165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왜 시간 낭비를 하냐?"

 

  공자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는데 대로에서

어떤 남자가 소변을 보고있는 것을 본 공자가

조용히 일침.

  그런데 조금 더 가니까 이번에는 대로에서

큰 일을 보고 있는 사람을 보고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었다.

  제자들이 "선생님! 아까 소변보는 사람에게는

일침을 놓으면서 큰 일을 보는 사람에게는 못 본체

하고 그냥 지나치십니까?"하고 물었더니 공자 왈,

"소변 보는 놈은 내가 말해도 알아들을 수 있는

놈이니까 내가 이야기했지만 큰 일을 보는 놈이라면

내가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 들을 놈인데

내가 왜 시간 낭비를 하냐?"

그래서 돼지 앞에 진주 던지지 말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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