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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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지켜야 할 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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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2-21 ㅣ No.8398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람이 지켜야 할 계율

*********************

 

 

사람은 사람이기에

꼭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이 도리를 잊고 산다면

사람이나 개나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사람은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며 살아야

비로소 사람으로 살았다 할 수 있다.

 

또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사람이기에

지켜야 할 도리 외에도 부처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계율이 있다.

 

사람으로서 백 년을 사는 것보다

깨달음을 얻어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오는 고통과 번민을 잊고

부처가 되는 것이 더 옳지 않겠는가.

 

더구나 사람으로서의 도리조차 잊고

백 년을 사는 것보다 단 하루를 살아도

부처가 되기 위해 사는 것이 더 옳지 않겠는가.

 

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고요히 울려 나오는 마음 속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그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

당신은 이미 깨달음을 얻기 위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볼 수 있다.

 

-자영 스님의 차 한잔의 선물 중에서-

 

 

 

오늘 신뢰를 지키지 못하면

내일 한 사람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요,

 

오늘 성실을 보이지 못하면

내일 열 사람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다.

 

오늘 신의를 다하지 못하면

내일 백 사람에게 버림을 받을 것이며,

 

오늘 정도를 행하지 못하면

내일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내일 죽는다 해도

오늘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의 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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