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우정에 대하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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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7-08-18 ㅣ No.90487

 

♣ 우정 대하여. . . .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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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그 무엇보다도 선망받고 높이 존중받는

자산 중 하나다.


우정은 기댈 곳 없는 상황에서 버팀목이 되고,

돌아갈 집 없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고, 고향 없는

시대에 고향이 된다.


친구 관계는 제도적 장치가 아니다.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인간관계이며,

각자 마음에 드는 대로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한 관계다.


우정은 실제로 어떻게 존재하는 것일까?

우정의 본질은 무엇일까?

친구 관계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우정은 양질의 삶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서로 다른 기대와

불명확한 우정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정은 종종 깨지고 만다.


누구에게나 친구는 있다.

그러나 모든 친구 관계가 아무 의도 없이 순수한 우정이라는

이상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내 편이 되어 주고, 내 곁에 있어 주고, 내가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에 대한 동경은 모든 친구 관계에서 느낄 수 있다.


여러분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여러분이 가치 있고 유일한 존재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런 친구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우정을 통해 여러분이 가득 채워지고 행복해지기를,

여러분 자신이 그 우정 속에서 기댈 곳과 안정감, 더 넓은 시야와 자유,

활력과 사랑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친구"  

              안젤름 그륀 신부


묵상 : 우정에 대한 우리들의 신중한 마음


살면서 대화하고 옛날 일들을 기억하면서

추억을 돌아보면서,


오늘의 삶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으며

친구들과의 사심없는 대화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체면과 모든 허물을 벗어 버리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낼 보일 수 있는 곳도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정은 삶의 보람을 누리고 거침없이 우리들의 잘못을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대화을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우선 친구들을 소중이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자유로움과 편안한 마음으로 얼굴에 미소를 띄우면서

참으로 멋진 만남이 되도록 각자가 다 같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의 만남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이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여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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