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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감각화(desensit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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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감각화(desensitization)
자극에 대한 신체적 또는 심리적 반응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을 탈감각화(desensitization)라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외부 자극에
둔감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적응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부정적인 사건을 겪었을 때 시간이 좀 지나 초기 충격에서
벗어나게 되면 마음은 적정한 수준의 행복으로 서서히 되돌아간다. 이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적응을 가능케
하는 원리 중 하나로 문제 등에 둔감해지는 탈감각화(desensitization)를 들 수 있다. 원하지 않는 경험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결국 그 경험에 익숙해지게 되고 그 경험이 행복에 미치는 악영향도 줄어든다.
탈감각화(desensitization)는 마치 악취에 익숙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 처음 악취를 맡을 때는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악취가 없어지거나 약해진 것도 아닌데도
코는 급속도로 무감각해지며 악취에 적응해 간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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