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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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심각하게 생각하면 더 심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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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ㅣ No.10131

제 생각에는 남편분께서는 미사참여에 관한 뚜렷한 기준이나 신념이 있으신가 봅니다.
그것을 고친다는 것은 참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미사참여에 관해서는 옳고 그른것을 누가 판단하겠으며 남편분께서 듣겠습니까?
남편분께서 혹시 어려울때 미사참석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그약속을 지키는 중일지도 모르지 않겠습니까?
자매님의 답답함과 힘든것이 느껴집니다.
신앙의 문제로 부부간에 사이가 힘들어진다면 그것또한 하느님이 원하시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제생각엔 일단 답답하시더라도 참고 남편분과 타협을 해보십시요. 그래도, 벽에 대고 얘기 하는것 같으면
자매님께서 남편분과 같이 행동하십시요.  다음날 이사해도 미사보고 와서 같이 짐싸고
그로 인해 불편한점이 생기면 같이 해결하고, 애기 때문에 먼저 나오실일이 있으시면 혼자 먼저 나오시면되고
자매님이 성모님과 같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편분을 대해 주시면 남편분도 변화될거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자신이 예수님으로 인해 성화되고 또한 남들도 그것을 보고 변화 되게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신앙생활은 부부가 공유 할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매님께서 양보하고 내려 놓으시면 평화가 있을것 같습니다. 
자매님 마음의 상처를 입지 마시고,  남편아! 네마음이 그게 편하다면 같이 하자!!! 하시면 어떨지요?

 P.S: 제가 남편분이 다 잘하시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매님께만 제 의견을 말씀드릴수 있어서
         자매님이 해보실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자매님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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