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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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팬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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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군 [leebbal28] 쪽지 캡슐

2000-04-21 ㅣ No.767

검은색 삼각 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학생이 빨간 팬티를 입고 오는 것이었다.

선도부가 무서운 얼굴로 노려보았다.

그러자 그빨간 팬티맨이 이렇게 말했다.

 

"나?이학교 짱이야!"

 

선도부는 무서워서 그냥 보내주었다.

곧이어 파란 팬티를 입은 학생이 교문으로 들어섰다.

 

"나? 이학교 짱 친구야!"

 

그러자 선도부는 무서워서 또 그냥 보내 주었다.잠시후,

이번에는 망사 팬티를 입은 학생이 들어왔다.

 

"너도 짱의 친구니?"

"아닌데요....."

 

그러자 선도부의 어깨에 갑자기 힙이 들어갔다.

 

"그런데 왜 망사팬티를 입고 온거야,앙?"

 

 

"저.... 오늘부터 하복입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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