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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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픈글]충격고백 나는 바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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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79sunny] 쪽지 캡슐

2000-04-26 ㅣ No.777

◈ 왜 난 장이 안 좋은지 알았다.

 

=>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는 닥터캡슐을 먹지 않았다.

 

 

◈ 왜 난 머리가 나쁜지 알았다.

 

=> 두뇌에 좋은 DHA가 함유된 아인슈타인을 먹지 않았다.

 

 

◈ 왜 난 공부를 못하는지 알았다.

 

=> 빨간펜 대신에 문교부에서 공짜로 주던 교과서로만 공부했다.

 

 

◈ 왜 요즘 애들은 건강한지 알았다.

 

=> 내가 어릴때는 일동 후기스 아기밀이 없었다.

 

 

◈ 왜 내 피부가 거친줄 알았다.

 

=>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바르지 않았다.

 

 

◈ 왜 난 쉽게 피로를 느끼는지 알았다.

 

=> 그날의 피로를 바로 풀어주는 박카스를 마시지 않았다.

 

 

◈ 왜 난 시집간 우리 누나가 늙어 보이는지를 알았다.

 

=> 누나는 시집가서 한번도 아로나민 골드를 먹지 않았었다.

 

 

◈ 왜 내가 애인과 헤어졌는지를 알았다.

 

=> 지킬것은 반드시 지키지 않아서 그렇다.

 

 

◈ 왜 난 컴맹인지를 알았다.

 

=> 컴퓨터 일주일이면 누구만큼 한다를 사지 않았다.

 

 

◈ 왜 난 쉽게 갈증을 느끼는지를 알았다.

 

=> 운동을 하고난 후에 2%를 마시지 않았다.

 

 

◈ 왜 내 컴 속도가 느리고 다운이 잘되는지를 알았다.

 

=> 내 컴은 매직 스테이션이 아니었다.

 

 

◈ 왜 내 애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한지를 알았다.

 

=> 애인이 결혼할때 700-5425로 메세지를 보내지 않았다.

 

 

◈ 왜 내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는지를 알았다.

 

=> 우리집 식용유는 100% 콩으로 만든게 아니었다.

 

 

◈ 왜 내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오는지를 알았다.

 

=> 기본료만 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줄은 꿈에도 몰랐다.

 

 

◈ 왜 난 북한을 못 가는지를 알았다.

 

=> 난 SK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지 않았었다.

 

 

◈ 왜 내가 항상 불안에 떨어야 했는지를 알았다.

 

=> 한미 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았었다.

 

 

◈ 왜 난 전철에서 본 이상형과 말도 못했는지를 알았다.

 

=> 그녀에게 줄수있는건 캔 커피는 커녕 회수권 밖에 없었다.

 

 

◈ 왜 내가 찾고싶은 친구를 못 찾는지를 알았다.

 

=> 집나간 포비도 찾아주는 컴퓨터가 우리집엔 없었다.

 

 

◈ 왜 난 군대갔을때 애인이 변심 했는지를 알았다.

 

=> 군대 갈때 그녀 손에 011 핸폰을 쥐어주지 않았었다.

 

 

◈ 왜 내가 옷벗고 소주를 마시다가 경찰서에 끌려갔는지를 알았다.

 

=> 내가 마신 소주는 곰바우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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