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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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stepchang] 쪽지 캡슐

2003-03-27 ㅣ No.8420

 

찬미 예수님!

 

오늘은 제 딸 카타리나의 약혼날 입니다.

제 의지와는 아무 관계없는 아직 형태도 확실하지 않을적에 내 딸은 엄마속에서  태평양을 건너 이민을 왔답니다.두고온 고향의 부모 형제를 그리워하며 지내는 외로운 초기시절부터 우리부부에게 특별한 재롱으로 활력을 주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딸이 어느덧 성장하여 명랑하고 쾌활한 한 여인으로 자랐습니다.이웃에서 친구하며 지내던 건실한  청년과 언약을 합니다.아름다운 오월 성모님의 달에는 혼배날을 받아놓았고 혼배교리도,서류일절도 신부님 면담도 모두 끝냈습니다. 오늘 축복의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저녁엔 양가 부모님과 친척과 25년전부터 아이들을 지켜보던 증인 되실 부부님과 함께 축복과 은총의 시간을 갖을 겁니다.좋으신 주님께서 여지껏도 사랑으로 지켜 주셨듯이 앞으로도 힘과 용기와 지혜 주실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주님보시기에 훌륭한 성가정 이루도록 은총주소서. 아멘.

 

 

***따뜻한 이야기 가족 여러분들의 축복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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