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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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삶을 가꾸는 지혜 / 좋은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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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4-09-12 ㅣ No.8278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금년가을 알밤 줍기가 시작됐어요》

  

 

 

 

  정직한 삶을 가꾸는 지혜
   
한 유대인 부인이 백화점의 염가판매
행사에 다녀왔다.


집에 돌아와서 사온 물건을 살펴보던 중,
자신이 사지 않았던 물건이 들어 있음을 알았다.
그것은 무척 값비싼 보석반지였다.


그녀가 사고자 한 것은 단지 양복과
외투였을 뿐이었다.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그녀는 생활이
그다지 풍족하지 않았는데 어린 아들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아들과 함께 나에게
의논을 하러 왔다.


그래서 나는『탈무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어느 랍비가 나무꾼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는 산에서 마을로 나무를 날랐다.
어느 날 그는 왕복시간을 될 수 있는
한 줄여『탈무드』공부에 열중하겠다고
마음먹고, 당나귀를 한 마리 사기로 했다.
그는 시내에 가서 아립인으로 부터
나귀를 샀다.


 제자들은 당나귀가 생겨 랍비가
더 빠르게 마을과 산을 왕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하며 시냇가에서 당나귀를
씻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당나귀의 목을 묶었던 끈 사이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왔다. 제자들은 이제 랍비는
가난한 나무꾼 신세를 면하고, 공부할 시간과
자신들을 가르칠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기뻐했다.


그런데 랍비는 제자들에게 곧 시내로 가서
아랍인 상인에게 다이아몬드를 돌려주라고 했다.
제자가 "선생님이 사신 당나귀가
아닙니까?"라고 묻자, 랍비는 "나는 당나귀를
산 일은 있지만, 다이아몬드를 산적은 없다.


정당하게 내가 산 것만을 갖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했다.


결국 그는 직접 아랍인 상인에게 다이아몬드를
돌려주러 갔다.


그러자 아랍인은 "당신은 이 당나귀를 샀고,
다이아몬드는 우연이기는 하지만 그 당나귀에
딸려 있었던 것인데, 당신은 왜 그것을
돌려주시려고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랍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자기가 산 물건이 아닌 것은 갖지 않는 것이
우리 유대의 전통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당신에게 돌려드립니다."


아랍인 상인은 감격하며 말했다.
"당신들의 신을 훌륭한 신임에 틀림없습니다."
                  *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그녀는 자신이
사지 않은 물건(보석반지)을 곧 되돌려주러
갈 테지만 뭐라고 말하며 돌려주면 좋을지
나에게 의논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 반지가 백화점의 것인지 판매원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왜 돌려주느냐고 물으면,
당신이 유대인이기 때문이라고만 대답하십시오.


그리고 반지를 돌려주러 갈 때에는 반드시
당신의 아들을 데리고 가십시오.
당신의 아들은 일생 동안 자기 어머니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 김홍기 《용기》 중에서

 

 좋은 씨앗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또 그의 뒤에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자식을 키운 부모가 있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자 한다면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기보다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말만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 비결이다.
 
- 전미옥의《스무살 때보다 지금 더 꿈꿔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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