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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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 것 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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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8-15 ㅣ No.8551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5, 광복절 70주년

  

 

 


 

 

  

 

인생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할 것 투성이에요.

 

    


나도 67세는 처음 살아봐요."
배우 윤여정씨가 tv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의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이다.

처음 살아보니까 지금부터 살아봐야 알겠다는 것. 
뭐든 처음엔 서툴고 떨린다. 실수도 한다.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서툴고 떨린 게 인생 아닐까.

마흔은 불혹.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오십은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

육심은 이순. 귀에 거슬리는 것이 없어진다. 
성품이 올곧고 순하게 변화된다. 
 

나이만큼 인격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격은 자신이 인생을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느냐,

 

얼마나 사랑하고  나눴는가에 따라 만들어져간다.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다. 
내일도 처음 살아보는 내일이다.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 날들이다. 
오늘 적용됐던 쿠폰이 내일은 안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 하명희_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中... > 

 

 


   

 

 

'높은 곳'의 땅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의 배움을 통해
영혼을 위한 삶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삶의 올바른 원칙을 따르며
'낮은 곳'의 땅을 일궈 '높은 곳'의 땅과
바꾸는 것과 같습니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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