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질문) 성체성사를 이야기하면서 가톨릭교회에서 언급하지도 않는 예수 수난 제4시간을 언급하는 글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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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kjh980817] 쪽지 캡슐

2023-12-06 ㅣ No.229953

보통 일반적인 가톨릭 신자들은 최후의 만찬과 미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에 수렴되며
최후의 만찬과 미사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며
빵과 포도주의 형상(형태)와 질료(재료)는 변하지 않지만 미사 중 사제의 축성으로 빵과 포도주
안의 그 자체(실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하며 미사가 끝나도 그 상태는 형태가 사라지기

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믿는데, 천상의 책 추종자들 중에서 종종 한국가톨릭교회에서 쓰는 용어가 아닌
갈보리산이라는 용어를 쓰시는 분들 있는데, 그럼 우리나라 개신교에서 쓰나 싶어서 개신교 개역개정 성경을 봤는데
거기도 안 나와서 그분들이 개신교 신자도 아니라는 거 알 수 있었죠. 한국 성경에서는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골고타를 설명하면서
"갈보리"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해골 터"라고 번역했고 그게 다 이유가 있을텐데 천상의 책 추종자들은 왜 히브리어 명칭인 "갈보리"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천상의 책 추종자들이 하는 이런 행동은< "예수"라고 부르는 건 잘못되었고 "예슈아"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자칭 메시아닉 쥬 기독교도들과 별반 다를 게 없을텐데...   한국교회에서는 "예수"라고 부르는 게 맞고 히브리 교회에서는 "예슈아"라고 부르는게 맞는거고 한국교회에서는 "골고타"라고 부르는게 맞고 히브리 교회에서는 "갈보리"라고 부르는 게 맞는거지. 어디서 되도 않는 히브리어 근본주의를 들고와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나치의 히틀러가 하던 독일어 근본주의와 대체 뭐가 다른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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