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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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21 ㅣ No.1370

기도 중의 잡생각을 분심이라고 하지요.

사람이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정신을 집중하여 한가지에 몰입하는 것은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인간구조가 산만하다는 얘기도 되지요.

기도 중에 일부러 잡생각에 빠져서 상상의 나래를 펴지 않는 한 떠오르는 잡생각을 억누를 수 는 없지요. 그래서 기도하면서 잡생각이 나면 얼른 지우고 또 나면 또 지우고 하면서 잡생각 (사탄의 방해라고 해두죠)과의 싸움도 하게 되지요.

너무 괘념치 마시고 기도에 최선을 다하면서 잡생각이 나면 그 것까지도 같이 주님께 맡기고 봉헌하세요.

주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잘 아시기에 이해와 사랑으로 우리의 기도를 채로 걸러 엑기스만 받아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도하시며 정진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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