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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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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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korona] 쪽지 캡슐

1999-08-14 ㅣ No.500

포장마차에서..^^

 

동네 한구석에 포장마차가 있었습니다.

어느날...한 남자가 혼자 앉아서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엄청 취한상태에서 그냥 술을 퍼마시고 있었습니다.

잠시후에..다른 어떤 남자가 혼자 또 술을 마시러 포장마차 안에 들어왔습니다.

근데..이사람도 반은 막간상태였었죠...

둘은 따로 따로 앉아 술을 먹다가 심심했는지..합석을 해서 술을 먹기로

했습니다.

흠흠..글면서 그냥 술먹기두 심심하구 하니 이야기를 했지요..

오옷..이럴수가 둘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둘이 비슷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살던곳,유치원,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등등등 모든것이

아주 우연의 일치인마냥 똑같았지요..둘은 너무 기쁜나머지..엄청 크게 떠들면서

좋아라 웃으며 술을 마셔댔습니다.

이런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중 한명이...주인아찌께..

쩝...’아찌..저 두사람 모르는 사람들인것 같은데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그니깐...주인 아찌...왈

 

 

 

 

쩝...’이구..오늘은 앞집 쌍둥이들이 많이 취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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