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12.01.금."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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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12-01 ㅣ No.229891

12.01.금."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 31) 

 
차가운
12월의
첫날입니다. 
 
하느님 말씀으로
큰 뜻을 다시
가슴에 새깁니다. 
 
부질없는
교만과 고집의
잎들을
떨구어 냅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가까이 온
하느님의 나라를
우리들에게 따뜻이
알려주십니다. 
 
계절이 우리와
함께하듯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렇듯
시간은
정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나가고
흘러갑니다. 
 
대자연은
생명의 소리를
전하고 
 
예수님께서는
사라지지 않을
생명의 말씀을
우리들에게
전하십니다. 
 
말씀으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나무를 심는 것도
사람을 키우는 것도
오랜 정성과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정성과
기다림으로
가까이 온
하느님 나라를
알아보고
맞아들여야 할
시간입니다. 
 
하느님의 나라와
함께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살아가는 기쁨을
우리들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의 삶
예수님의 마음에
자리한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 교만을
버리고 새롭게
살게 할 말씀을
받아들입니다. 
 
말씀에 뿌리를
내리는 삶이
하느님 나라의
시작입니다. 
 
말씀의 자리가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말씀과 실천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지켜내고 있는
소박한 이웃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가까이 온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게 한
제 욕심과
변명과
자아도취의
잎들을 버립니다. 
 
진실의 말씀을
따릅니다. 
 
그 길만이
하느님의 나라를
맞이하는 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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