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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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당에 아이들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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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완 [JohnCantius] 쪽지 캡슐

2000-08-20 ㅣ No.13182

 

왜 우리들의 성당에는 아이들이 없습니까?

 

왜 아이들을 밀어내고 계십니까?

 

본당의 주일행사와 미사를 위해

왜 우리의 아이들이 토요일로 밀려나야 합니까?

 

주일날 좀 복잡하고 시끄럽고 혼란스럽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주일이 되도록 해 주십시다.

 

교구의 주일학교 관련 행사들을 토요일로 바꾸고

주일은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성당에서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듭시다.

 

어른들의 편의주의에 우리의 아이들이 주일날 외로워지고

어른들은 아이들 걱정에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현실입니다.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가정처럼 되려면

주일날은 온가족이 성당에 나와

부모는 봉사와 휴식을,

아이들은 부모의 시선 안에서 놀 수 있는

그런 곳이었으면 합니다.

 

너무 성급한, 현실을 모르는 주문인가요?

너무 이상주의적인 주문인가요?

 

조금 시끄럽고 복잡하더라도 우리들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참아야 한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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