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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유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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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노량진 본당 교사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한 주일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우리 노량진 본당은 요즘 새로운 교우를 맞이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그래, 우리 교사들도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어린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천국에 가장 먼저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주신 예수님
미사 시간에 막 떠들어대고, 코 찔찔 흘려도
그 분께는 마냥 예쁠 수 밖에 없는
작은 예수님들로 성당 안이 부적대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초대에 아이들이 잔뜩 모여들기 바라며,
저 또한 좀 더 따뜻한 가슴과 사랑을 가지고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그들과 함께
있어줄 수 있는 교사로 있겠습니다.
지금 교리실 밖에서 서성대며 호기심어린 눈으로
성당을 바라보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곳에 가면 항상 신나고 즐겁고 느을 기쁠 수 있는
예쁜 동산 저 또한 그리되도록 오늘도 교안
다음 주 로시리오 성월에 아이들과 함께 사탕 묵주
가슴 안에 사랑의 보따리 또한 두둑히 준비해
두겠습니다.
참 밝고 환한 가을 날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에도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빕니다.
태극기 셋이
태극기 셋이 나란히 올라간다.
시드니 하늘에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3 여신궁(女神弓)이
금은동을 목에 걸고 밝게 웃는다.
차츰 세계의 中心國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 복음 말씀
『 너희가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 마태오 복음 18장 1절 - 5절.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대답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 2000년 10월 1일 주일 날 아침에 -
+^.^+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다니는 나탈리아가
P.S: "참 환한 로사리오 성월의 첫 날입니다.
그 중 고운 빛들로만 골라 장미꽃 만들어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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