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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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 같은 야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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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숙 [shwang] 쪽지 캡슐

2001-05-19 ㅣ No.20444

 

안녕하세요!

 

벌써 한주일을 마감하는 주말이네요.

 

오늘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주님 사랑안에서

 

늘 멋~찌~이인 시간들 가지시겠죠?

 

푸르른 신록의 계절이 초대하는

오월의 산행은 어떨까요?

 

가벼운 옷차림의 자전거 하이킹은요....?

 

붓적이는 토요일 거리를 지나시다가

 

혹시라도 아름다운 장미 한송이를 보시거든

 

늘 당신의 가슴 한켠에 묻어두었던

소중한 한마디 "당신을 사랑해"

 

라는 속삭임과 함께

 

사랑하는 그이에게 꼭 오늘

 

장미 한송이를 선물해 주세요..요...요...요~~~

사랑의 루미가 오늘은 간단하게(바빠서요...호호)

 

너무 이쁜 금붕어 이야기와 시련중에 계신 분들을 위하여

 

꼭 드리고 싶은 재미없는(...호호호?)주님 말씀

 

똑~오~옥 하고

떨어뜨리며 황급히 떠나갑니다.

 

 

황 금 물 고 기

 

어느 연못에 아름다운

 

황금색 비늘을 가진 물고기가 살고 있었죠.

 

다른 물고기들은 그를 부러워 하며

 

곁에 가려고 했지만

 

그의 자세가 너무 도도해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답니다.

 

황금물고기는 혹 자신의 비늘이 다칠까봐

 

다른 물고기들이

 

다니지 않는 길을 다녔고,

마을의 축제때도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죠.

 

언젠가 부터...

 

그는 늘 혼자였어요.

 

황금 물고기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만한

 

친구가 하나도 없어 슬펐답니다.

 

그즈음 다른 연못에서 이사온 물고기가

그의 아름다움에 반해 말을 걸어왔어요.

 

외로워 하던 황금 물고기는

 

그를 반갑게 맞았고,

둘은 곧 친구가 되었죠.

 

어느날 이사온 물고기가

 

황금 물고기에게 부탁했답니다.

 

친구야 너의 아름다운 비늘을 하나만 내게 주렴.

그것을 간직하고 싶어."

 

그러자 황금 물고기는 선뜻

 

자신의 황금 비늘하나를 내 주었고

 

좋아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도 기뻐했습니다.

 

그것을 본 연못의 다른 물고기들은

 

너도 나도 황금 물고기에게 몰려와

 

비늘 하나만 달라고 졸랐죠..

 

마침내 비늘을 다 주고 난 황금 물고기는

 

보통 물고기처럼 되었지만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생겨

 

더 이상 외롭지 않았았답니다..

 

그 뒤 어느날 밤.....

 

연못을 지나던 사람은 연못 전체가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못속 물고기들이 하나씩 지니고 있는

 

황금비늘이 저마다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던 것이죠.

 

-

 

 

아들아, 네가 주님을 섬기려면

 

스스로 시련에 대비하여라.  

 

네 마음을 곧게 가져 동요하지 말며

역경에 처해서도 당황하지 말아라.  

 

영광스러운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주님께 매달려, 떨어지지 말아라.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기꺼이 받아 들이고

 

네 처지가 불쌍하게 되더라도 참고 견디어라.  

실로 황금은 불 속에서 단련되고

 

사람은 굴욕의 화덕에서 단련되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한다.  

 

네가 주님을 신뢰하면

 

주님께서 너를 보살펴 주시리라.

 

주님께 희망을 두고 바른 길을 가거라.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그분의 자비를 기다려라.

 

빗나가지 말아라, 넘어질까 두렵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러면 반드시 상금을 받으리라.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행복과 영원한 기쁨과 자비에 희망을 두어라.  

 

옛 사람들을 돌이켜 보면 알리라.

 

주님을 믿어 망신을 당한 사람이 있으며

 

꾸준히 주님을 두려워하고도

버림을 받은 사람이 있으며

 

주님께 호소하였다가 거절당한 사람이 있느냐?  

 

주님은 동정심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시므로

 

죄를 용서해 주시고,

고난을 당할 때에 구해 주신다.

 

집회서 2장 1-11절

 

 

"너, 이스라엘, 나의 종, 너,

 

내가 뽑은 자, 야곱아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후예야  

 

나는 너를 땅 끝에서 데려 왔다.

 

먼 곳에서 너를 불러 세우며 일렀다.

너는 나의 종이다.

 

내가 너를 뽑아 세워 놓고 버리겠느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의 곁에 있다.

 

걱정하지 말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다.

 

내가 너의 힘이 되어 준다.

내가 도와 준다.

 

정의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준다.  

 

너에게 서슬이 푸르게 달려들던 자들은

 

부끄러워 쥐구멍을 찾게 되고,

멸망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지리라.  

 

너와 다투던 자들은 찾아도 보이지 아니하고

 

너와 싸우던 자들은 어이없이 사라지리라.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며 이르지 않았느냐?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와 준다

 

두려워 말라,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야훼의 말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를 구원하는 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날이 선 새 탈곡기로 만들리니

 

네가 모든 산을 짓부수어 뭉그러뜨리고

 

모든 언덕을 가루로 만들리라.  

 

네가 원수들을 까불어 바람에 날리면,

 

그들은 거센 바람에 날려 흩어지리라.

그러나 너는 야훼 앞에서 기뻐 뛰놀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믿고 뽐내리라.  

 

이사야 41장 8-16

 

 

그러나 이제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이스라엘아,

 

너를 빚어 만드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 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 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에집트를 주고 너를 되찾았고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찾아 왔다.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 내지 않으랴!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보살펴 준다.

 

내가 해뜨는 곳에서 너의 종족을 데려 오고,

해지는 곳에서도 너를 모아 오리라

 

이사야 43장 1-5절

 

 

주님 사랑안에서 늘 행복,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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