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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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와 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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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korona] 쪽지 캡슐

1998-10-27 ㅣ No.186

만득이와 삼식이라는 회사원이 있었다.

둘의 외모는 비슷하였으나 만득이는 여자를 무척 잘 꼬시는 기술이 있었고

삼식이는 그러지 못하였다. 삼식이는 만득이에게 그 기술을 좀 가르쳐 달라고 졸랐으나 만득이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래서 삼식이는 만득이를 몰래 미행하기로 했다. 만득이는 길을 걸어가다가 맞은편에 예쁜 여자가 걸어오자 갑자기 길을 막아서더니 그 여자에게

"좋아하는 숫자를 골라보세요."  그러자 여자는 "7이요." 만득이는 "네,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와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의 숫자를 고르셨습니다." 그러더니 여자를 데려가는 게 아닌가!!

삼식이는 몰래 그 장면을 훔쳐보며 비법을 알아낸 것을 기뻐했다.

다음날 삼식이는 길을 가다가 맞은편에 미모의 여인이 걸어오자 길을 막고 여자에게 물었다.

 "좋아하는 숫자를 골라보세요."  그러자 여자는 "3이요."  그러자 삼식이 하는말....

 

 

 

 

 

 

 

 

 

" 아, 아깝습니다. 7을 고르셨으면 저와 데이트를 할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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