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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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신부님을위한2차헌금이 주임신부님을위한2차헌금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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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녀 [kangsan] 쪽지 캡슐

2001-10-07 ㅣ No.24962

10월7일은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군 사목에 전념하는 군종 사제와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돕고자 10월 첫 주일을 ’군인 주일’로 정하였다. ’군인 주일’특별 헌금은 군종교구로 보내져 군의 복음화에 이바지하기 위함이고

그 분들의 노고를 함께나누는  주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월계동 성당은

 그분들을 위한 미사 집전이 아니라

 

신부님 개인을 포장하기 위한 강론으로 끝났습니다.

 

10월4일이 프란치스코 축일로 그날 축하식을 위해

여러신부님과 신자들과 함께 축하 드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같은날 군 사목을 위한 강론이 아니라

 

그동안 의견이 다른 신자들은  사과하고 성당에 들어 오고  

   참회하라는 말씀으로 끝냈습니다.

 

본인은 사표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위임 받은 것은

주교님께서 본인의  모든 일련의 언행과 사건들을

인정 하신 거라는  쪽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악 하 일로에 서있는 공동체를

사랑으로 감싸고 옛모습으로 돌아가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미사때마다 희망을 갖고 성당을 가면

실망을 갖었습니다.

글로 일일이 쓰자면 하루를 가도 못씁니다.

 

조금도 낮아 지지 않고 조금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천주교가 이런사제의 한분으로 인해

냉담자가 늘어나고  공동체가 분열이 생겼습니다.

 

이 모든 책임을  의견 다르다고 하는

 일명 반대쪽에 있는 신자들로 책임을 돌리시고 계십니다.

 

 

주임신부님을 위한 2차 헌금이 있다고 하여 헌금을 내고 보니

 

오늘 주보에는  군종사제님을 위한 2차 헌금 이었습니다.

 

타본당은 군종사제를 위한 강론으로 2차헌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에 관한

내용이었고 그분들의 노고를 치하 하시고 격려하시는 강론이었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군인 주일입니다. 군 사목에 전념하는 군종 사제들과

모든 군인을 위한 강론도 없이

 

신부님 자신을 포장하기 위한 강론으로 끝냈습니다.

 

이런 글을 올렸다고 화내지 마세요

오죽하면 절대적으로 주님을 따르는 한사람으로서

이런 글을 올렸겠습니까

저는 극히 평범한 신자 입니다.

 

한분의 신부님으로 인해 그동안 천주교의 훌륭한 맥을 이어가시는 신부님들을

더 이상 욕되지 않는 바람에서 글를 올려 봤습니다

저는 나쁜 의도는 없습니다.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올바른 신부님의 참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돌아가는 성당 상황을

올리고 싶은 글이 많치만 참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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