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스크랩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4-12-26 ㅣ No.8352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천년의
세월을 살것 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가는 세월속에서 기껏해야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 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노년 이였는데
세월은 나를 어느 듯 노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 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살아온 시간들 이였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워가는 세월이기를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추억속에 사는 삶이 아닌
희망 속에 사는 삶으로 가꾸려 함니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되어버렸고요.

겨울은 깊어만 가고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군요.
올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올해의 달력이 달랑 달랑 한 장만 남았네요

새 달력을 걸어놓고 부푼 가슴으로
올해를 시작했는데... 또 한해를 마무리 하라네요
정말 허무한 생각이 들 뿐임니다.
올 한해도 다시는 오지 못할 과거로 묻히려 합니다.

뭔가 값진 과거도.
추억어린 과거로 만들어갈 당신이 되시길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 좋은 글 중에서 -



♬ BlDon't Forget To Remember Me / Bee Gees ♬
나를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나를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사랑했던 일들도
난 아직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 하늘의 별들에게 얘기할 추억을
내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내 사랑이여

벽엔 당신 사진이 걸려 있어요,
당신을 잊으려고 애를 써 보지만
더욱 또렸이 되살아나는 당신
내가 올바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2,582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