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자유게시판

신부님과 총회장님에 대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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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익 [csi] 쪽지 캡슐

2002-02-11 ㅣ No.29727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쓸쓸한지 모르겠습니다.이번일로 인하여 두번글을

올렸는데 서로간의 용서와 화해를 간절히 바랐는데 두분의 글을 읽으면서 왜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부님의 글을 읽었지만 아니다 싶습니다. 내가 만약 신부님의 입장이라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진정 사과를 하고 싶다면 총회장님의

집으로 방문하여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로써 서로의 오해와 용서를 청할것 같습

니다 그리고 김경원 형제님이 이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릴 기회를 줄것 입니다.

 

또한 올린 글들이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신부님께서 무엇이

문제가 되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모르시는것 같고 다만 신부님의 권위와 위

엄만을 중시하는것 같으며 42세의 나이이면 이젠 불혹의 나이로 사리판단이 이젠

명확할 나이이고 또한 수도자의 순수함이라 보기엔 때가 많이 묻었다 싶네요.

죄송합니다.신부님을 욕보일뜻은 전혀없고 신부님의 글에 대한 저의 답답한 마음

입니다.한번쭘 신자들과 상의 했었어면 하는 생각입니다.

 

요셉 총회장님! 화가 몹씨 나셨군요.요셉회장님과 지나온 일들을 생각할때 요셉

회장님과 다른면을 보는것 같아 웃음도 나고 안타깝기도 하군요.

 

우리들의 삶의 대화중에는 항상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고 주님의 은총과 평화

를 갈구하며 생활 하지 않았습니까? 이젠 우리들 나이도 생을 정리하고 슬기롭

게 살다가 주님곁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할것 같은나이일 것입니다.

 

이젠 마음을 놓으싶시요.그리고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께 맞기는 삶을 살자구요.

내가 요셉회장님의 입장이었다 해도 도저히 참지 못하겠지요.아마 김회장님께

서도 나에게 나와 같은 말을 할 것입니다.

 

분하고 어굴하고 창피하고 분통이 터질것 같겠지만 어쩜니까 주님사업인데 주님

께서는 항상 참으라 용서해라 하시는데 어찌 우리같은 죄많은 중생들이 어찌 하

느님뜻을 알수 있어며 어찌 하느님뜻을 거역 할수 있겠습니까?

 

이젠 그만 훌훌 틀자구요 그리고 허허 웃자구요 이렇게 모든것 버리고 잊고자 노

력하며 살다보면 주님께서도 우리들에게 웃음을 지시면서 다가 오실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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