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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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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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morningnews] 쪽지 캡슐

2005-03-11 ㅣ No.3039

 

   어떤 자매가 함께 사는이가 없어 무척 쓸쓸한 가운데 유일한 벗인 강아지를 무척 사랑했기에 신부님께 면담을 청하여 강아지에게 세례를 베풀어주실 것을 청하게 되었다.

 

신부님은 놀라면서 그럴 수 없다고 말씀하니 자매는 애걸을 하며 '제가 돈이 조금 있는데 성전 건립을 위하여 신립을 하겠다' 하자 신부님이 얼마를 바칠 수 있느냐고 묻게 되었다.

 

'50만원'..............................'그정도 가지고 곤란합니다'

 

'500만원'............................'그정도 가지고도 곤란합니다'

 

'5,000만원'.........................'역시 곤란합니다'

 

'5억원'...............................신부님은 몹시 상념에 접어들기 시작하였다. 이윽고 자매에게...

 

'자매님, 강아지에게 세례를 드릴테니, 대신 절대로 주위에 비밀로 해주셔야 합니다'....'그럼요, 물론이죠^^*'

 

헌데, 이 자매는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강아지가 세례를 받았다며 동네 방네에 소문을 내고야 말았다.

 

이에 신부님은 주교님께 호출을 받아 꾸중을 듣게 되었다.

 

'어찌하여 강아지에게 세례를 주시게 되었습니까?'...라고 주교가 묻자 신부는 '성전을 짖자니 돈도 없고 해서 그랬습니다...'하시자 다시 '얼마나 주었나요?'라고 묻게 되었다.

 

'50?'........아뇨........'500?'........아뇨........'5,000?'........아뇨........'5억?'........예........

 

그러자 주교님은 깊은 묵상을 하신 후 다시 신부님께 묻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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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럼 그 강아지 견진은 언제 받으시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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