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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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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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중 [kjk4932] 쪽지 캡슐

2015-02-24 ㅣ No.1168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계 헤 헤

   외국인 선교사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어느 마을을

지나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집에서 설겆이를 하고 허드레 물을

담밑으로 부어 버렸다. 그때 마침 그 선교사가 그곳을 지나다가

물벼락을 맞고 옷이 더러워졌다.

   그런데 그 선교사는 더러워진 옷을 보고는 '헤헤'하고 웃었다.

따라가는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헤헤 하고 웃음이 나오느냐?"고

물었더니 그 선교사 왈 "한국에서는 일년을 한해라고 하지요. 내가 헤헤하고

두번 웃었으니 이년이잖아요. 이년이란 단어 중에 이자를 세게 발음하면

'이년'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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